오늘의 내 돈 내고 내가 갔다 콘텐츠는 바로 키즈카페 입니다.
키즈카페야 말로,, 추운 겨울날 우리 아기들의 막을 수 없는 폭발적인 열정과 끊임없이 놀고자 하는 욕구를 불사를 수 있는 정말 엄청난 장소이지요! (엄빠입장에서요) 이번에 간 키즈카페는요, 바로 여수에 있는 [키즈다쿵] 이라는 아주 핫한 키즈카페입니다.
여수에서도 몇 년 전부터 아주 핫한 동네로 떠오른 [웅천지구]에 위치한 카페인데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정말 시설도 깔끔하고 우리 네 가족 모두 상당히 만족스럽게 잘 놀고 복귀한 거 같아 기분이 가 아주 좋았답니다.
그럼 상세하게 한번 알아보러 가보겠습니다. 쓰다 보니 길이 길어져서요. 시간 없으신 분들은 사진 위주로 쭉 살펴보셔도 될 거 같고요. 각 타이틀 및 색깔 글씨 정보만 보셔도 여수 키즈다 쿵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아가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가장 중요한 입장료는 얼마지요? ◀
일반적인 키즈카페와 같이 평일/주말이 상이합니다. 이건 예상하셨을 거고요, 여기서 어린이와 주니어의 개념이 있습니다. 어린이 요금은 만 4세 미만! 주니어 요금은 만 4세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이니깐,, 생일 지나야 주니어 되는 것도 유의하시고요.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평일
어린이 1시간 7천 원
어린이 2시간 12천 원
주니어 1시간 6천 원
주니어 2시간 10천 원
휴일은 위 평일 기준에서 시간당 +1천 원이
적용되는 걸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즉, 넓고 깨끗하고 좋은 시설에 비해서 요금에 있어서는 큰 부담이 아니니, 이것이야 말로 바로 키즈다쿵 인기비결이 아닐까 싶네요.
★ 여기서 꿀 정보 ★
보호자는 1인당 4천 원씩 입장 시 내야 하는데, 음료 1잔을 무료로 주문해서 마실 수 있습니다. 요즘 카페 가더라도 뭐, 아아만 마셔도 기존 4천 원이니, 이모/삼촌 데리고 오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애기들은 놀아라 하고 어른들은 거의 수다방) (코로나 아니었다면,, 더 많았을 거 같아요.) 아참, 여기서 노파심에 말씀드리자면 철저한 방역과 발열체크와 QR코드 체크와 인원 제한을 두면서 입장하는 등 위생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키즈카페라는 인상을 받아 더 안심되고 좋았답니다.
▶ 어떤 놀이시설이 있나요?? ◀
기본적인 것부터 우선 공유드리자면 4층은 주니어 놀이터, 5층은 어린이/주니어 키즈카페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상세 지도는 맨 아랫단에 넣어둘게요!)
물론, 4층에도 카운터와 매점이 있고 5층에도 카운터와 매점이 있어 각각 엘리베이터 타시고 맞는 층수에 내려서 입장 가능하십니다. 그리고 4층/5층도 실내에서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어 아주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계단에 다 스펀지매트 릭스 깔려있어서 꼬맹이들도 안심이더라고요 ㅎㅎ)
다시 본론으로,,, 4층에는 플레이스테이션 5, 대형 봉봉, 징검다리, 오락실, 파티룸, 어른들을 위한 테이블 등등이 있고요. 5층이 제대로 된 키즈카페인데 유아 전용 놀이방도 있거니와 남자 어린이 전용, 여자 어린이 전용, 실내 회전 기차, 피톤치드 편백나무놀이, 대형 미끄럼틀 볼풀, 낚시 방 등이 있습니다.
정말 없는 것이 없는, 아이들 입장에서는 놀거리가 너무 많아 눈이 휘둥그레 해 질 만한 천상의 장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또 다른 이용 꿀팁이 있나요? ◀
여수 웅천 키즈다쿵의 메리트를 뽑자면 바로바로 1시간마다 매 정각에 출발해서 2~3회 정도 운행되는 회전 기차입니다!
이 사실을 미리 알고 방문하는 엄마 아빠라면 정각쯤 다돼가면 애기들을 미리 스리슬쩍 불러 모아서 기차 탈 준비를 하고 계시면 카운터에서 방송으로 곧 기차가 출발할 예정이니 줄 서달라고 공지가 있답니다. 그때 후다닥 데려가서 줄 서시면 많은 기다림 없이 수월하고 즐겁게 타실 수 있을 거예요.
아, 그리고 2세 이하 너무 어린 아기는 부모 동승으로도 탈 수 있으니 정말 놀이공원도 가기 힘든 요즘 여러모로 메리트 있는 멋진 키즈카페지요.
▶ 놀아보니 어땠나요? ◀
이미,, 긴 설명드린 것 같으니 늘 매번 하던 대로 3줄 요약드릴게요.
1> 여수 웅천 키즈다쿵 키즈카페는 애기 있는 집이라면 강력 추천 각 나와요.
2> 가성비 정말 좋은 카페이며 평일 이용 추천! 그나마 조용해요.
3> 회전 기차는 매 정각 운행 알림 방송이 있으니 미리 대기하면 좀 수월합니다!
이상,, 남매들 데리고 재미나게 온 가족이 함께 놀다 왔던 여수 키즈다쿵 포스팅을 마무리하고요.
항상 웃으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하고 또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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