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읍성 가족 겨울 여행 남매와 함께 네가족 여행기

지난가을에 다녀왔던 순천 낙안읍성 여행지가 생각이 나서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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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안읍성이 무엇인가요? ]]]

 

낙안읍성이란,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남대리 낙안읍성 일대에 있는 민속마을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사적 제302호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지정일 : 1983년 6월 14일
소재지 : 전남 순천시 낙안면 동서 남내리 299-1번지
시대적 배경 : 조선시대 읍성 및 마을
크기 : 총길이 1,420미터 높이 4미터

요정도만 이해하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낙안읍성의 역사 배경 ]]]

 

조금만 더 보다 상세하게 이 곳 낙안읍성과 관련된 시대적 배경과 현시대를 설명드리자면, 태조 6년 (1397년) 일본군이 침입하자 의병 김빈길이 처음 토성을 쌓았으며 인조 4년 (1626년) 임경업 장군이 낙안군수로 부임했을 때 현재의 석성으로 증축했습니다. 현재는 동내,서내,남내 3개의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자녀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한다면 단순히 산책하러 들리는 것 이상의 추억과 배움이있을 것 같아 살포기 공유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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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안읍성 행사 ]]]

 

이 곳 낙안읍성에는 많은 행사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매년 정월 대보름에는 임경업 장군의 비각에서

제를 올리고 널뛰기, 그네 타기, 성곽돌기 등 민속행사가 열립니다. 또한, 5월에는 낙안민속문화축제

10월에는 남도음식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넓은 공간에서 정말 다채로운 행사가 있네요. 주변에 조계산 도립공원, 선암사, 송광사, 동화사, 제석산, 고인돌공원, 주함호 등 여러 관광지가 산재해 있어 여러 가지 가족여행, 커플여행 코스를 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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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읍민들이 주거하고 있나요? ]]]

 

네, 맞습니다. 실제로 낙안읍성 내외에 2백여 명이 실 거주를 하고 계시고요. 곳곳에 안내문으로 실제 주거하고 있으니 소음을 자제해 달라고 하는 표지판이 많이 있더라고요.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특히 입문할 때 봉사자 분들이 철저하게 QR코드, 발열체크하시는 모습도 인상 깊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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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안읍성에는 어떤 볼거리가 있나요? ]]]

 

한마디로, 조선시대 민속마을이 그대로 실존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위에 사진은 낙안읍성을 둘러쌓고 있는 돌로 된 성벽 위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관광코스로 실제로 성벽 위에 산책로처럼 마련되어 있어서 정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가들도 엄청 신기해하고 좋아하더라고요. 다만 다소 성벽이 높기 때문에 (3~4미터는 돼 보였어요) 특히나 더 안전에 유의하시고요 ^^!! 그리고 유모차는,, 가다 보면 계단을 한참 내려가야 하는 코스가 있으니 염두하시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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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이즈로 된 소와 수레도 입구에 있어서, 특히나 꼬마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올라타서 놀고 사진도 많이 찍고 하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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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낙안읍성 후문에서 좌측으로 산책길 따라 쭉 돌다 보면 다다르는 포토존입니다~!! 높은 성벽 위에서 내려다 보면 민속마을 전체 전경이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사진도 이쁘게 나오고 이 곳을 지나가는 분들도 그냥 지나치시지 않고 줄 서서 사진 찍으려고 하더라고요.

 

정말 민속마을답게 단아한 정취와 더불어 사랑하는 자녀들과 가족들과 공기도 맑은 곳에서 함께 시간 보내고 거닐기 너무나 좋았던 추억의 장소라고 감히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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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산책길을 걷다 보면 잠시 가족들과 연인들과 쉬어 갈 수 있는 정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귀염귀염 한 우리 막내딸도 정자에 앉아서 물 한 모금 마시고 기분 좋게 간식도 냠냠하고 행복한 시간 함께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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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산책길 한 바퀴 돌고 내려와서 그네 같이 생긴 벤치에서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남매,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운지 함께함에 그저 감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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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

 

꽉 막힌 도로와 복잡한 도심에서만 생활하다가 이렇게 교외로 나와서 가족들과 맑은 공기 마시며 산책도 하고 민속마을도 둘러보고 하니 정말 그 어느 여행지보다 추억으로 되새길 수 있는 여행 마무리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자주 나가기도 힘든 요즘 같은 때이지만 그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이기에 우리 이웃 분들도 방문자 분들도 항상 마음으로 사랑으로 함께할 수 있으시길 간절히 소망하고 또 기원합니다.

* 댓글과 구독은 사랑입니다 ^^ * 행복하시고 또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