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웨건 폼포라 웨건 방풍커버 내돈내산 장단점

이번에 구입한 유아 웨건은 바로 국민 웨건이라고 불리는 부모님들의 워너비 유모차 폼포라 웨건입니다.

폼포라 웨건 실제 사용해 본 결과 장점은?

 

 

우선 웨건은 대표적으로 쌍둥이 유모차라고 불리는 만큼 남매 또는 형제 또는 쌍둥이, 즉 아기가 2명일 때 그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동아들이거나 외동딸일 경우에는 차라리 그냥 유모차가 낫다는 이야기입니다. 한마디로 유아 웨건의 첫 번째 장점은 어린 아기들을 동시에 태우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는 각각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것보다 아빠가 끌고 다닌다거나 하면서 부모 중 한 명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번째 장점은 이 경우 여러 웨건 제품 중에서 폼포라 웨건만 해당하는 것인데 바로 웨건의 핸들링 조작성이 상당히 좋다는 것입니다. 보통 웨건이라고 하면 큰 수레, 짐수레 같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를 것이며 왠지 모르게 무겁고 끌고 다니기 많이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구매해서 사용 중인 폼포라 웨건은 정말 아빠뿐만 아니라 엄마 입장에서도 전혀 부담 없이 밀고, 끌고 다닐 수 있도록 하단의 무게중심이 잘 잡혀 있고 핸들을 가볍게 움직여도 바퀴가 잘 따라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전에 킨즈 웨건을 사용했을 때에는 좌우로 핸들을 움직일 경우에는 다소 빡빡하다거나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었지만 이번에 폼포라 웨건은 정말 조작성 하나만큼은 가장 뛰어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물론 실제 중량도 킨즈 웨건이 더 무거운 것은 사실이며, 킨즈 제품도 나름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폼포라 웨건의 단점은?

 

 

이 부분은 모든 웨건의 현실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유모차 대비 부피가 크다는 것입니다. 이 말인즉슨 경차나 승용차 트렁크에 웨건을 싣고 다니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습니다. 저희 집 자가용이 현재 펠리세이드인 데 트렁크가 상당히 넓은 편이라 그나마 수월하게 들어가지만 폼포라 웨건을 넣고 나면 꽉 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소형차, 중형차 클래스 정도의 트렁크라면 좀 비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마트, 장 보러 갈 때 이용한다면 집에서 휴대하여 가지고 다닐 수는 있겠지만 보통 교외나 근교로 많이 아이들과 놀러 나가는 경우에는 분명히 따져보고 고려해 봐야 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구매 꿀팁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바로 트렁크 크기에 들어갈지 부피를 꼭 따져보고 구매하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트렁크에 평상시 연습장 다니면서 놓아둔 골프채 가방이 있는데 여기다가 폼포라 웨건까지 싣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폼포라 웨건 방풍 커버

 

폼포라 웨건의 또 다른 장점 중의 하나는 바로 방풍커버가 상당히 잘 나왔다는 것입니다. 방풍커버는 요즘 사은행사로 많이 끼워서 팔기도 합니다. (매장 국한) 즉, 여기서 구매 꿀팁은 폼포라 웨건을 구매하실 생각이라면 웨건만 사기보다는 꼭 방풍커버도 같이 구매하시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방풍커버는 봄, 가을철 환절기 날씨에도 바람을 막아주고 웨건에 타고 있는 아가들의 체온도 보호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할 것입니다. 저희 가족도 킨즈 웨건과 폼포라 웨건을 매장 방문하여 고민하는 찰나에 폼포라 웨건은 방풍 커버까지 사은품으로 준다는 직원의 말에 혹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웨건은 4면이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웨건만 산 이후에도 방풍 커버를 별도로 사는 가족들을 많이 보았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이 내돈내산 콘텐츠 폭포라 웨건 및 방풍커버까지 리뷰해 보았고 실제 사용기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렸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웨건을 고민하고 계시는 부모님들 입장에서 폼포라 웨건은 분명 좋은 선택지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여기서 꿀팁이라면 꼭 매장을 방문해서 눈으로 보시고 골라 보시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드려보며 마치겠습니다.